금쪽같은 내 새끼 131화에서 스트레스컴퍼니 감정카드가 등장했어요!

금쪽이의 사연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마음으로 함께 지켜보고 있었는데, TV에서 저희 감정카드가 나와서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감정카드는 이렇게 쫙 펼쳐두고 요즘 느껴지는 감정이 어떤지 천천히 골라보면서 자신의 감정을 발견해나가거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대화할 때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학교 위클래스, 상담 복지기관, 병원, 상담센터에서도 정말 많이 활용되고 있답니다.

아버님께서 통화를 하다가 잠시 방을 나온 금쪽이에게 감정카드를 골라보라고 권하셨는데요.

이 많은 감정카드들 중에서 하필 우리 금쪽이는 지루한 카드를 뽑았어요...

마음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시작했는데, 이런 반응을 보이면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죠...

그러나 실망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금쪽이는 진짜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이 두려워서 격리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한번의 갑작스런 시도로 마음을 쉽게 열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서로가 충분히 여유가 있는 시간에 모여 앉아서, 천천히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나누는 방법을 더 추천드리겠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정한 다음 예를 들어 자기 전에 모여서 하루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주말에 하루를 정해서 일주일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도 좋고요.

혼자서 내 마음이 이랬구나 하고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답니다.

마음의 문을 닫고 감정을 격리시킨 금쪽이를 지켜보는 아버님의 마음을 막막한 카드로 표현하셨는데요.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솔루션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금쪽이는 내면의 힘이 강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금쪽이가 격리된 감정들을 모두 받아들이고 세상과 다시 만나서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스트레스컴퍼니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